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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절반, 사고 때 목 부상 위험

국내 승용차의 절반이 교통사고때 목부상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교통안전문화 연구소는 국내 32개 주요차종을 대상으로 머리지지대 안전등급을 평가한 결과 절반가량인 15개 차종의 좌석 머리지지대가 사고 때 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국제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는 8개 차종이 '나쁨'으로, 7개 차종은 '미흡´으로 각각 분류됐으며, '미흡' 이하 차종은 가벼운 추돌사고에도 목부상을 입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목 부상 예방을 위해 머리지지대 최소높이를 800㎜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추세라며 국내기준도 여기에 맞춰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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