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공전에 빌미가 된 이해찬 국무총리의 국회발언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주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정의 한 쪽 축인 제1야당을 작심하고 부정하고 말았으니까 깨끗이 그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타당해요. 총리, 그만두십시요. 어때요, 생각이 어때요.]
[의원님의 주장에 의해서 제가 거취를 결정할 사람이 아닙니다.]
[막가자네. 막가자고 그러시니 할 수 없네요. 두고 보십시다.]
'국무총리가 사실 그대로 얘기했는데 뭐가 문제냐, 할 말도 못하냐.' 이런 의견, 있었습니다.
'안택수 의원 맞는 말했다', 이런 의견도 물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편을 들기보다는 정치권의 이런 언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국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한 나라의 인물들이 주고 받는 대화에 실망했다.' '그리 잘난 사람들이 많은데 나라는 왜 이 모양일까?' '나라 경제보다, 국민 화합보다, 세계와 경쟁하는 것보다 보수와 진보의 편가름이 먼저냐'
많은 네티즌들은 바로 이런 얘기들을 인터넷에 쏟아냈습니다.
이들은 정치인들이 민생과 전혀 상관없는 신경전을 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고 뉴스 보기가 싫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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