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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진상규명위 오늘 출범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원-민간 합동 위원회가 2일 출범했습니다.

국정원의 '과거 사건 진상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2일 위촉장 수여식을 겸한 첫 모임을 통해, 민간 위원인 오충일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와 김만복 국정원 기조실장을 간사로 선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영구 원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각종 의혹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위원회는 실무를 담당할 조사팀을 조속히 구성해서 다음달 초부터는 조사 활동에 들어가기로 하고, 그동안은 어떤 사건을 조사할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대상 사건으로는 KAL 858기 폭파 사건과 장준하, 최종길 선생 의문사 그리고 민청학련 사건과 북풍, 총풍 사건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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