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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에도 설비투자용 외부자금 조달은 축소

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내렸는데도 설비투자 등을 위한 기업들의 외부자금 조달은 오히려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를 통한 제조업 설비투자 진작 정책은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8년 15%를 넘던 은행대출 평균금리는 올해 5.8%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재원조달에서 외부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98년 66%에서 지난해 16%로 매년 하락했습니다.

제조업체들의 내부자금 활용비중은 35.5%에 불과했으나 2003년에는 116%로 크게 증가했으며,기업들의 총자산 가운데 현금보유 비중은 98년 6.5%에서 2003년 9.7%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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