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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대 여성 납치 신고' 수사 나서

경기도 화성에서 여대생 실종 사건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아침 서울 도심에서 20대 여성이 납치된 것으로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서초동의 한 주요소에서 기름을 넣던 그랜저 승용차 뒷 자석에 타고 있던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차문을 열고 주유원 17살 김 모 군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군은 도움을 청한 여자의 머리가 길었고 옷이 흐트러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군은 또 남자 운전자와 머리가 짧은 건장한 남자가 여자 옆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목격된 차량에 대해 수배를 내리는 한편, 이들이 기름값으로 낸 만원짜리 지폐 3장에 대해 지문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또 주변 가출, 실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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