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 월북한 국군 장교 1명이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대북인권단체가 펴낸 보고서에서 나타났습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70년대 북으로 넘어간 전 국군장교 65살 송 모씨가 북한의 정책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80년대 초 함경남도 요덕수용소에 수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화운동본부는 이런 내용을 같은 수용소 출신 탈북자를 통해 확인했으며, 현재 송씨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윤태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정책실장은 "보고서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증거 자료"라며 "영어와 일어로도 번역해 해외에서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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