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선진국형 질병 늘었다"

<8뉴스>

<앵커>

생활 습관과 환경이 변함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자주 걸리는 병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별로달갑지 않은 이런 선진국형 질환들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조 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건강보험공단 분석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자주 앓는 질병이 선진국과 닮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원 환자의 경우 급성 맹장염과 위장염은 줄어든 반면 치질과 백내장은 크게 늘었습니다.

10년전엔 위십이지장염으로 병원을 자주 찾았지만 최근엔 고혈압과 당뇨가 많았습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고령인구가 증가한데 따른 것입니다.

[김한배(69세)/고혈압 환자: 술을 과하게 마셔서 고혈압에 걸렸다고 생각됩니다.]

암 발병도 크게 늘어나 대장암은 10년전보다 4.2배, 유방암은 3.9, 갑상선암 3.6, 폐암도 2.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런 선진국형 질환들은 만성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생활습관만 조금 바꾸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최윤호/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부소장 : 운동은 일주일에 3번, 한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땀을 내고, 식습관은 과식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지난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은 전체 국민의 87%인 4천67만명.

13명 당 한명 꼴인 363만명은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