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향후 우리 경제의 역량을 좌우할 성장잠재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저축의 날 행사에서 "최근 빠르게 진행되는 노령화와 기업가 정신의 쇠락에 따른 투자 부진은 투입가능한 노동력과 자본축적을 감소시키고 기술혁신을 위축시킨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투자부진으로 기업저축은 늘어난 반면 개인저축률은 지난 97년말 12.6%에서 2002년말 4.7%로 위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또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만큼 충분한 저축 없이는 가정경제의 장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합리적인 소비태도를 견지하고 철저하게 개인의 신용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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