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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 사죄하라"

이해찬 총리가 유럽방문중 조선.동아일보를 강도높게 비판한데 이어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도 20일 두 신문의 과거행적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당의 개혁입법 추진과정에서 야당과 일부 보수언론이 시대적 추세를 거스르고 다시 냉전.분단시대로 흐름을 되돌리려는 것은 손바닥으로 햇볕을 막으려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 의장은 "남북 화해와 교류협력은 되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추세"라면서  "이총리의 발언도 있었지만 조선.동아일보의 시대착오적인 여론 오도를 대단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분단 냉전시대에 조성된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몸부림 아니겠느냐"고 반문한뒤 "우리 사회는 쉼없는 개혁으로 나가야 하는데 다시  퇴행적인 기득권 시대로 되돌리려는 자세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24일로 자유언론 실천운동 30주년이 되는데 당시 조선  동아는 유신권력과 손잡고 자유언론 실천운동을 언론 홍위병이라고 몰아세우고 수많은 언론인을 쫓아냈지만 사과한 적이 없다"면서 "일제 식민당국과  유신독재권력과  손잡고 기득권을 누렸던 동아.조선은 해직 언론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그런 문제에 대해 사과를 않고 마치 대한민국은 자기들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양 오만불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이제 시대적으로도  받아들여질수 없는 일임을 동아.조선은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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