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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까지 먹어라" 의경 5명 가혹행위 입건

<8뉴스>

<앵커>

후임 대원들을 폭행하고 먹다 남은 밥과 반찬까지 강제로 먹게 한 혐의로 의경 5명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이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지방 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일부 선배 의경들이 후임 의경들에 대해 가혹행위를 했다는 한 의경의 글이 오르면서 뜨거운 논란이 일었습니다.

가혹행위가 벌어진 곳은 경기지방경찰청 기동 1중대.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의경은 선배 의경들로부터 상습적인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일부 의경들은 후임들에게 먹다 남은 밥과 반찬을 모아놓은 통에 담긴 잔반까지 먹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해를 당한 의경들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일부 선배 의경들의 경우 후임들의 잘못을 그냥 넘어가게 해주겠다며 손목시계 등 금품 20여만원 어치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실 조사를 벌인 경찰은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20살 최 모 수경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4살 윤 모 수경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휘책임을 물어 소속 중대장 등 간부 3명에 대해서도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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