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순방중인 이해찬 국무총리가 조선과 동아일보를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숙소인 베를린 인터 컨티넨탈호텔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밤 특파원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조선과 동아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관점에서 보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선과 동아가 "현정부를 사회주의 정권으로 모는 등 국민의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총리는 그러나 현정부는 "조선과 동아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과 노 대통령은 함께 3년내 나라를 반듯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총리는 이어 "한나라당 주장대로라면 북한이 붕괴돼야 하는데 그러면 한반도는 어떻게 되냐"며 "한나라당과 조선·동아는 집권을 위해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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