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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청와대 실장 "참여정부 지지도 U자형 회복 커브"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참여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한때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U자형 커브를 그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준 실장은 18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에 기고한 '참여정부를 말한다'라는 글을 통해 "대선 당시에는 일반대중이 참여해 그나마 조금은 우리사회의 주인노릇을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대두분 다시 기득권 세력의 손으로 넘어가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취임 이후 개혁작업이 시작되고 기득권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표를 찍었던 사람들도 일종의 회의론을 보이게 된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일관되게 국정을 운영하면 국민적 이해는 다시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실장은 특히 청와대가 과거사 논쟁 등에만 매달린다는 비판에 대해 청와대 안에서는 과거사 문제나 국가보안법 문제를 두고 심각한 회의 한번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과거사와 국보법문제 등은 대통령이 시대정신에 따라 그 필요성을 천명한 것일 뿐 대통령이나 행정부보다는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새로운 시대정신과 역사정신에 따라 정리해 나갈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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