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열린우리당이 최종 확정한 이른바 '4대 개혁입법'보다 진전된 안이 오는 20일까지 마련되지 않을 경우, '3당 개혁공조'를 파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18일 "우리당이 확정한 개혁입법안을 '개혁적'으로 볼 수 없어 공동 발의가 불가능하다"면서 "법안 제출 시점인 모레 이전에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노당은 열린우리당이 현재 확정된 법안을 그대로 발의할 경우, 국보법 폐지안을 제외한 나머지 개혁법안들을 독자적으로 제출할 계획입니다.
민주당도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에 따른 대안으로 형법 보완을 택한데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 "국보법과 관련해서는 공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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