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출신들이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낙하산식으로 투입되는 등 인사 파행이 적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95년 이후 복지부로부터 네차례나 비전문가 중심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에서 연금공단에 특채된 직원은 3급 이상 고위직만 45명에 이르고, 이들 가운데 연금관련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은 10명에 불과했습니다.
고 의원은 또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하는데 기존 공단 직원은 평균 10년이 걸리지만 복지부 특채 직원은 4년9개월로 절반 이하에 그쳤다"며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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