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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의원, 현대중공업 노조탄압 의혹 제기

현대중공업이 사내하청 노조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부산·대구지방노동청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현대중공업이 노조간부나 적극적인 노조 활동가들이 속한 사내하청 업체를 폐업시키는 방법으로 하청업체 노조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 의원은 지난 1년간 노조가 있는 10개 하청업체 가운데 8개가 폐업한 사실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단 의원은 "사내 하도급 업체들의 영세성을 감안해도 이같은 폐업비율은 지나치게 높은 비율"이라며 "이는 현대중공업이 사내하청업체의 노조를 섬멸시키려 하고있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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