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2일)밤 서울 관수동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대구에서는 교통사고로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점포들이 불에 검게 그을렸습니다.
소화기나 안전모 같은 공구들이 불에 타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관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난 불이 인접한 점포 6곳을 모두 태워 2천7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정해영/종로소방서 화재조사반장 : 셔터문을 열고 나니까 불길이 갑자기 번져 나왔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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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대구시 장기동 주택가에서 44살 최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최씨 등 4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최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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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쌍문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47살 김 모씨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김씨는 창문에 걸터앉아 30분 넘게 투신 소동을 벌였고, 그 사이에 소방관들이 안전매트를 설치해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이혼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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