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토지세가 지난해보다 28.3%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땅값이 많이 오른 수도권 일부 지역은 5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대형 빌라, 토지분이 36.9평인 이 빌라의 올해 종합 토지세는 40만 6천 490원으로, 18만 정도이던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올해 전국의 종합토지세 부과액은 2조 천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28.3%, 4천 6백억원 정도가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이 39.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는 32.5%, 인천은 28.7% 인상됐습니다.
[/서울시 과징팀장 : 토지의 공시지가가 크게 올랐고, 정부의 보유세 강화방안으로 과표적용 비율도 올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2.9%, 과표적용비율은 3.1%p 올랐습니다.
서울의 경우, 상승률은 양천과 송파, 서초, 강남구 순이지만, 부과 액수는 강남구가 천 388억원으로 가장 많고, 도봉구가 101억원으로 제일 적습니다.
종합토지세는 납부 마감일은 11월 1일로, 기한을 넘기는 세액의 5%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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