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입시에서 각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률이 대부분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대학이 신입생을 자의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입니다.
서울시내 각 대학의 학생부 실질 반영률이 경희대 4.8%, 서강대 8%, 성균관대 5%, 연세대 5~9% 등 모두 10% 미만이었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을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각 대학들이 내신 부풀리기가 심하다는 이유로 기본점수를 많이 주는 방식으로 학생부 성적에서 차이를 두지 않고 있는것입니다.
자격증과 수상경력,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반영하는 대학도 10% 미만에 그쳤습니다.
[유기홍/열린우리당 의원 : 학생부 성적과 비교과 영역의 반영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대학들이 자의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것이 아닌가.]
2학기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도 각대학의 학생부 성적과 비교과 영역 반영 비율은 10%를 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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