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핵전쟁을 일으키면 일본 땅을 핵 전쟁의 불바다로 만드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경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23일자 논설을 통해 "주일 미군기지는 일본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이 될 것"이라며, "일본이 평화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살아가려면 미제 전쟁 전략의 부속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북한이 미국의 핵 선제 공격에 맞서 미군 기지가 있는 일본을 핵무기로 공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돼 파문이 예상됩니다.
노동신문은 미국 본토에 있는 육군 제1군단 사령부가 일본으로 옮겨가고, 괌의 제13공군 사령부를 일본에 있는 제5공군 사령부와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근거로 제시하며 이런 미군 기지 재편성 책동 때문에 동북아에서 전쟁 위협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일본 인민들은 각성하고, 미군 기지철수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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