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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노총, 정부 파견법 "입법저지 공동투쟁"

개정안 철회되지 않을시, 총파업 불사 방침

<앵커>

노동계의 양대축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정부의 파견법 개정추진에 맞서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입법을 강행할 경우에 총파업도 불사하기로 해 노동계와 정부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파견법 개정을 둘러싼 노동계의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정부가 마련한 파견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이번주 안에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고, 대규모 파견법 반대 집회를 함께 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파견업종을 전면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파업 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수봉/민주노총 교선실장 : 비정규직만 양산하는 파견법 개정을 전면 재검토하지 않으면 노동계는 전면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미 총파업 돌입시점을 오는 11월24일로 정했습니다.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노사정 대화도 재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파견법 개정을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면서 노동계와 정부사이에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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