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4개 보수단체는 17일 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의도 구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남북 분단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의 폐지발언을 규탄했고 인공기를 든 종이 마네킹을 태우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국회 앞으로 행진하려고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으며 흥분한 일부 참가자들이 자해를 하고 난투극을 벌이는 등 소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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