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17일 고구려사 등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한중일 동북아 3국은 열린 마음으로 공동 역사연구 등 학술 교류 확대를 통해 역사에 대한 견해 차이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3차 동북아경제포럼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감정적 갈등과 대립의 소지를 근본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동북아는 큰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과거사로 인해 제도적 협력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동북아 경제협력의 선결과제로서 역사에 대한 역내 국가간의 시각차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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