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과 재계가 반대하는 재벌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유지와 계좌추적권 부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개정안을 빠르면 이번 주 중에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지난 10일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 4단체가 제안한 공정거래법개정안 관련 공개토론회 제안에 대해 "시의적절하지 않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무위 간사인 문학진 의원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3대 쟁점을 놓고 한나라당이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어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단독처리 가능성을 피력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소속인 김희선 정무위원장은 위원장 직권으로 오는 15일 정무위 전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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