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본 고사가 사실상 부활돼 사교육 열풍이 다시 몰아칠 것이다, 오늘(26일) 발표를 본 입시 전문가들의 우려입니다.
또 특목고와 서울 강남 학생들은 내신 때문에 많이 불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과 내신 성적 각 과목 2등급이내", 한 상위권 대학 2008학년도 예상 입시 요강입니다.
수험생을 60만명으로 볼 때 4만2천명이 지원 가능 대상자입니다.
각 대학은 등급별로 2만명이 넘는 똑같은 점수의 지원자들 가운데 신입생을 선발해야 합니다.
[현선해/성균관대 입학처장 : 동점자가 많이 발생하고 변별력을 갖기 힘든데 학생 뽑는데 문제 많이 발생하죠.]
결국 대학별로 심층 면접을 통한 사실상의 본고사 부활과 고교 등급제 시행, 각종 사교육 활성화가 우려됩니다.
[강병재/서울외고 교사 : 경시대회라든지, 발명품대회, 어학특기자 이런 부분 때문에 다시 사교육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있는 특목고나 서울 강남권, 지방의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내신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 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박지윤/중3생 : 외고 포기하고 인문계로 가려고 해요.]
학교 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새 대입 제도가 자칫 학생과 학교로부터 불신당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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