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 11차 미래 한미 동맹회의, 포타에서 정부는 110억달러에 달하는 주한미군 전력 증강계획의 개시와 종료 시점을 통보해 줄 것과 주한미군 감축 시기는 이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측이 정부안을 받아들일 경우 주한미군 감축 완료 시기는 오는 2008년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안은 미측의 '내년말 만 2천5백명 감축'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또 주한미군 중 보병은 조기 철수가 가능하나 다연장 로켓 부대와 아파치헬기 부대 등 핵심전력은 한국내 전력 보완 시기와 철수시기가 맞물려야 한다는 점을 미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한미군 보병중 올해내 감축되는 병력은 5천명 선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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