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중국산 찐쌀과 이를 사용해 만든 가공식품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는 표백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찐쌀 46건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4건에서 허용치의 3.3배에서 7배에 이르는 이산화황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제의 찐쌀을 원료로 제조된 쌀 강정 등 가공식품 5건에서도 기준치의 2-3배가 넘는 이산화황이 나왔습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중국산 찐쌀의 통관을 잠정 보류하고 문제가 된 찐쌀과 가공식품은 압류해서 폐기조치했습니다.
중국산 찐쌀은 주로 쌀강정과 쌀과자, 뻥튀기같은 곡류가공품 원료로 쓰이고 최근에는 김밥과 도시락 제조에도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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