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19일 서울에서 제11차 미래 동맹정책구상회의를 갖고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논의하고 용산기지 이전을 위한 포괄협정과 이행 합의서에 가서명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과 롤리스 미 국방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협상팀이 19일과 20일 이틀동안 국방부에서 만나 양국간 현안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측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이 지난 달 미래동맹회의에서 주한미군 만2천5백명과 다연장로켓 부대와 아파치 헬기대대 등 핵심전력을 2005년 말까지 줄이겠다고 통보한 감축일정을 1년 이상 늦춰줄 것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또 용산기지 이전을 위한 법적체계로 불평등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기존의 양해각서와 합의각서를 대체하기 위해 최근 마련한 포괄협정과 이행 합의서에 가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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