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10년 만이라는 찜통 더위, 오늘(10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그 말을 입증했습니다. 이 폭염은 다음 주나 돼야 한풀 꺾일 전망이라니, 좀 더 참으셔야 겠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시민 : 끈절거릴 정도였다.]
[학생 : 도서관에서도 더워서 공부가 안됐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드러누웠습니다 .
부채질이 끊이질 않습니다.
오늘(10일) 서울 기온은 오전 10시부터 30도를 넘어서더니 오후 3시가 지나면서는 체온과 비슷한 36.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94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영월과 천안의 기온은 서울보다 높은 36.7도까지 올라갔고, 원주와 홍천은 36도를 기록하는 등 영서지방에서 특히 무더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더위가 동쪽에서 더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른바 푄 현상 때문이라며 내일도 오늘만큼 더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동호/기상청 예보관 : 이번 주말까지 덥다가 다음주부터는 평년 기온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내륙과 산간, 제주지방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30mm 가량의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며 막바지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