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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고구려사' 범정부기구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9일 국회에서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천정배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정부가 적극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범정부 대책기구의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안영근 제1정조위원장은 "현재 외교부 차원에서 고구려사 관련 실무대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격상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당 관계자가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협의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정부측의 대응을 미온적이라고 지적하고, 고구려사 왜곡 문제는 정치적인 사안이므로 적극적인 외교적 대응이 병행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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