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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물놀이 사고 잇따라...12명 사망

<8뉴스>

<앵커>

무더위속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휴일사건 사고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일) 아침 7시반쯤 전남 해남군 문래면 학동저수지에서 6살 조모군이 깊이 1.5미터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조군은 저수지 주변에서 형과 함께 잠자리를 잡고 놀다 물풀이 자란 곳을 땅인 줄 알고 잘못 디뎠다 변을 당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오후 3시쯤 금강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8살 임모군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임군이 고무보트를 타다 급류에 휩쓸려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경남 산청에서도 금서면 매촌 대장다리 부근에서 24살 신모씨가 점심식사를 한 뒤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다 숨졌습니다.

이밖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충북 괴산, 경남 안동에서도 3명이 익사하는 등 오늘 하루에만 물놀이 사고로 전국에서 12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경남 마산에서는 용마산 공원 등산로 텃밭에서 토막난 남자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시신의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520억원대의 기업어음을 위조해 은행에서 현금화한 혐의로 34살 권모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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