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임 윤광웅 국방장관은 해군 출신에 국방의 문민화를 주장해온 노무현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다운 개혁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김우식 기잡니다.
<기자>
[윤광웅 국방장관/어제 취임사 : 국방부 본부의 문민화, 합참의 기능강화가 이뤄져야 하겠으며 육·해·공군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겠습니다.]
이렇게 군개혁의 큰 틀을 밝힌 윤광웅 국방장관이 오늘(30일)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국방부 본부의 문민화. 현재 군인과 민간인 비율이 비슷한 과장급 이상 간부직에 앞으로 고시출신 같은 민간인을 대거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본부는 군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곳인 만큼 참모가 군인이면 중립적이고 균형된 감각을 못 가진다며 문민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다음은 육.해.공군의 3군 균형발전. 이를 위해 육군이 독점해온 국군 의무사령관과 국방대총장 등 국방부 장성직과 합참 정보본부장 등에 능력에 따라 해공군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쟁 초기에 적을 제압할 수 있는 공군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장관은 전체 군 장성 숫자는 줄이지 않지만 2008년까지 병역자원이 감소되는 만큼 병사들은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합참의장과 총장은 2년 임기를 보장하는 것이 현재로선 원칙이라며 조기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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