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반쯤 전북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 용담호에서 전주시 인후동에 사는 50살 문 모씨가 30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119 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문씨는 전주시에 근무하던 중 최근 위암말기 판정을 받고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문씨가 퇴직 전 동료 공무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무엇보다 건강을 먼저 챙길 것"을 당부한 점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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