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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대여 전면전을 시사한 데 이어,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을 정면 비판하고나서 여야 관계가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국가 정체성을 흔들면 전면전에 나서겠다'며 송두율씨 사건 등으로 불거진 이념 논쟁에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권은 박 대표가 부친의 친일 행적을 호도하기 위해 강경파에 떠밀리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과거사 문제 임기 중 마무리하자"> 오늘 끝난 한일 (제주 노 타이) 정상 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고이즈미 총리와 산책을 하며 가진 친교의 시간에 어제 정상 회담 기자 회견에서 밝힌 '임기 내 과거사 문제 불거론' 방침을 바꿔 '서로의 임기 안에 과거사 문제를 매듭짓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발언에 대한 국내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에 개막될 한미 미래동맹 정책구상 회의에서 미국측이 제시할 주한 미군 감축안을 SBS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10년 만의 혹서> 오늘은 '대서'입니다. 10년 만의 폭염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가동이 크게 늘면서 전력 비상이 걸렸습니다. 요즘 찜통 중의 찜통으로 변한 경남 밀양에 취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중국도 무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중국도 전력 수요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유영철 얼굴 공개?> 연쇄 살인 용의자 유영철이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검거 당시 입었다는 입 주위 부상설 등을 불식시키기 위한 경찰의 조치로 보이는 데, 모자를 깊게 눌러써서 옆에 있던 취재 기자들도 얼굴을 보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관이 신분증을 유영철에게 뺐겼다는 소식, 노래방 도우미만을 골라 33차례나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용의자 검거 소식, 서울구로 지구대 경찰관의 시민 폭행, 증거물 유출 파문 등도 자세히 보도하겠습니다. <간염 혈액 유통 파문> 간염과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이 유통됐다는 보건 복지부의 충격적인 발표가 나왔습니다. '패러디'에도 선거법 위반이 인정됐습니다. 10년 만에 기소된 여중생 토막 살인 용의자, 소설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 선생의 손자인 북한 작가가 만해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도 보도하겠습니다. 이틀 째로 접어든 지하철 파업, 노사 협상은 지지부진한 가운데 파업 장기화로 인한 운행 차질 과 사고 우려, 복귀를 둘러싼 노사의 신경전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전입 신고할 때 계약서 첨부 / 산업 은행 대출 비리 ▶ (기동 취재) 상수원 오수 처리기, 설치만 해놓고... ▶ (테마 기획) 고통 참으며 배워요...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
여야 관계 급랭 조짐
<박근혜 대표 사실상의 선전 포고에 야당 강력 비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대여 전면전을 시사한 데 이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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