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이 남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성화학교가 경기도 이천에 세워집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탈북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인 사전 적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고교 통합 과정의 사립 특성화 학교인 가칭 '한겨레학교'를 경기도 이천에 설립해 2006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정 교육을 받은 뒤 국내 일반 학교로 편입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가칭 '한겨레학교'´에는 중학, 고교 과정 각각 6학급, 취업반 2학급이 설치되며 학생 280명이 공부할 수 있게됩니다.
'한겨레 학교'는 학교법인 전인학원이 설립.운영을 맡고 교육부는 학교 시설비를, 통일부와 경기교육청은 운영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 중 6세에서 20세 청소년은 625명이며 그동안 통일부의 탈북자 정착지원 사무소에 설치된 '하나둘학교'에서 2개월간 적응 교육을 받은 뒤 국내 학교에 편입하거나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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