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외국 거래업체의 계좌를 통해 회삿돈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로 모 의류제조업체 대표 42살 김 모씨 등 회사 전현직 간부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99년 2월부터 일본에 있는 거래업체로부터 수입하는 원단 가격을 부풀린 뒤 대금을 이 회사의 홍콩계좌로 송금했다가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32억3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유상 증자 때 주식 매입 자금이나 바이어에 대한 커미션이나 접대비 등으로 썼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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