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이 오늘(19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대표 최고위원으로 박근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박근혜 체제의 앞날, 그리고 과제를 김석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앞으로 2년간 한나라당을 이끌 새 대표 최고위원으로 박근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1인 2투표로 실시된 경선에서 박 대표는 42%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박근혜 새 대표 최고위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대표로 선출돼 당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당선으로 명실상부한 당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당의 기본방향을 '선진화'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 금년 말까지 대한민국을 선진화로 이끌기 위한 선진국가개조 계획 청사진을 마련해서 여러분 앞에 제시하겠습니다.]
네명의 최고위원에는 기획위원장 출신인 원희룡 의원, 대변인을 지낸 김영선 의원,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강두 의원, 원내총무를 역임한 이규택 의원 순으로 선출됐습니다.
52살의 박 대표에 이어 40대의 원희룡, 김영선 의원이 최고위원에 선출됨에 따라 당도 더 젊어졌다는 평가를 받게됐습니다.
박 대표에게는 행정수도 건설 문제같은 국가적인 현안과 국민에게 약속한 당 개혁을 어떻게 추진하느냐가 과제입니다.
박 대표의 지도력과 당 노선을 문제 삼고 있는 이재오 의원 등 당내 비주류 중진의원들을 어떻게 포용할지도 박 대표가 풀어야한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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