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동안 해외로 출국한 우리 국민이 4백만 명을 돌파해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무부는 올 상반기 동안 출국한 국민은 모두 4백2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0만 명에 비해 32%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선지를 보면 중국과 일본이 각각 백1만명과 85만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미국 34만명, 태국 34만명 등이었으며, 여행 목적은 관광이나 시찰이 49%나 됐습니다.
이렇게 출국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사스 때문에 해외 여행이 줄었던 영향도 있지만 올들어 주 5일 근무제가 부분적으로 도입되면서 해외 여행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올 상반기 동안 입국한 외국인은 모두 266만 명으로 지난해의 202만 명에 비해 31%나 늘었지만 출국한 내국인의 63%에 불과해 여행수지 적자 현상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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