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10명 가운데 3명꼴로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이른바 '휴대전화 중독증후군'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최근 성남시 분당구 모 고교 재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가 없을 때 8.3%는 매우 불안하고 20.6%는 불안하다고 응답해 28.9%가 심각한 휴대전화 중독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 중 57.9%는 휴대전화 벨이 오랫동안 울리지 않거나 전원이 꺼져 있을때 문자메시지나 통화가 와 있을 것으로 착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휴대전화를 이용해 문자메시지와 게임 등을 주로 하면서 10.1%가 어깨나 손목 통증을 느끼는 단순 반복 증후군의 일종인 문자메시지 통증이라는 신종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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