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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부대표,"고비처 논의 오래갈 듯"

이종걸 열린우리당 원내수석 부대표는 11일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에 기소권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제2의 사직동팀을 만드는 것밖에 안된다"며 기소권을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고비처 신설에 대한 여론형성이 잘 되지않는다면 무리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고비처 신설 논의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한나라당이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에 관해선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에 관한 논의는 이미 3년이나 해 온 만큼 주식시장활성화를 위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만약 이번 회기에서 처리가 어렵다면 결산 심사를 위해 열릴 8월 임시국회에서라도 처리해야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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