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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이재민 4명 발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민들레'로 1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진관외동에서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부러지면서 길을 지나던 52살 이명주씨가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

전남 고흥에서는 40년된 주택이 비바람에 파손돼 일가족 4명이 마을회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에서 157채, 김제 123채, 속초 21채 등 주택 305채가 침수됐으며 전남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농경지 189헥타가 물에 잠겼습니다.

대책본부는 5일 새벽 6시를 기해 태풍경보와 주의보, 그리고 폭풍해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으며 경상남북도 해안과 울릉도·독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수량은 그제 새벽 0시부터 5일 새벽 5시까지 속초 246㎜, 목포 154㎜, 강화 141㎜, 광주 135㎜, 동해 117㎜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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