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시아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3일 방한했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4일부터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북기간 동안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북핵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3일 회담을 갖고 3차 6자회담 진전을 평가하고 향후 6자회담과 워킹그룹회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반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경제지원과 안전보장을 받기를 원한다면 핵개발 계획을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적극 설득해 달라고 라브로프 장관에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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