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29일) 오후 이해찬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총리 인준안이 통과되면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박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해찬 총리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을 일괄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인사청문회 결과, 중대한 흠결이 없었다는게 중론이어서 임명동의안은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린우리당은 당론 찬성 투표에 무게를 두고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며, 야당인 한나라당은 의원 자율투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이면 통과됩니다.
총리 인준안이 예정대로 통과될 경우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오전 총리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어 총리의 각료 임명 제청을 거쳐 내일중 부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상부처는 이미 예상됐던 통일부와 보건복지부,문화관광부 등 3개 부처가 될 것 전해졌습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오늘 국무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개각은 기존에 검토돼 왔던 3개 부처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해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돼 온 국방부와 행자부 장관 교체설을 부인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전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근태 의원이 그리고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정동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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