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서해상 NLL 북방한계선 부근 해상에서 대북경비작전을 벌이던 31살 박모 중사가 함정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중사는 15일 오전 5시 반쯤 근무 중이던 초계함 에어컨 실에서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안전순찰 활동을 벌이던 당직 부사관이 발견했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해군 수사기관은 함정 안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일기장에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점으로 미뤄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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