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국민통합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미경 의원은 "이번 주 내에 파병 규모와 일정을 확정하겠다는 정부 입장이 너무 조급하다" 며 "정부와 협의를 통해 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14일 오전 국민통합실천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모임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 과도정부 수립 이후 파병지 아르빌 거주민인 쿠르드족 사이에 자치정부 수립 움직임이 있다"며 "이럴경우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치안이 불안해 질 수 있기때문에 파병일정을 서둘러 결정할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내 의견을 좀더 수렴한 뒤 이번 주 노무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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