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의료노조 파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양측 대표가 참석하는 본교섭이 오전 11시부터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열렸습니다.
11일 교섭장을 방문한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섭 당사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이 생길 것"이라며 노사 양측에 성실한 교섭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11일 교섭에서는 쟁점이 돼온 주 5일제 근무안과 임금인상률 문제를 연계시키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이에 앞서 보건 의료노조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말을 시한으로 삼아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사측을 상대로 성실한 교섭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측은 또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대정부 항의집회를 갖는데 이어, 서울대와 연세대 병원 등 서울시내 5개 병원을 방문해 로비 농성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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