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럼 투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4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가장 싸움이 치열한 부산입니다. 부산방송의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윤혜림 기자. (네, 부산 연산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5일)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지만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투표소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곳 연산초등학교 투표소에는 지금까지 총유권자 3563명 가운데 100명이 투표에 참여해 3.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에는 모두 899개 투표소가 마련돼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은 부산 시장과 해운대 구청장, 시의원 2명과 구의원 6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부산시장으로는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와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유권자는 279만여 명인데요, 부산시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 목표치를 35%인 97만 8천표로 잡고 있습니다.
부산시장의 당선 안정권은 49만표 이상을 얻는 쪽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측은 부산시장의 경우 투표율이 30%에 그칠 경우 고정 지지표가 많은 한나라당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도 열성 지지표가 결집되고,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늘어날 경우 열린우리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8시까지 계속되는 이번 투표는 개표에 들어간 뒤 오늘 밤 11시쯤에는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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