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NSC 사무처장은 오늘 열린우리당 당선자 워크숍 강연을 통해 "건전한 한미동맹은 일방적으로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 이익에 따라 삐긋거릴 수도 있는 것"이라며, "참여 정부는 용산기지와 이라크 파병 문제 등을 놓고 미국과 협상한 최초의 정부" 라고 밝혔습니다.
이 처장은 이라크 파병 문제를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는 이미경,한명숙,유기홍 당선자 등의 질문에 대해 "파병을 통한 무형의 이익이 있다"고 강조한 뒤 "한국군이 UN 소속 평화유지군으로 파병하는 문제는 정부보다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줘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용산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해선 "용산기지 이전은 북한도 반대하고, 우리나라 보수층도 반대하는 묘한 상황" 이라며 "지난 90년부터 10년 넘게 과거정부가 용산기지 이전을 미국에 요구한 만큼 이제와서 협상의 큰 틀을 바꿀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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