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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소방당국 합동 훈련 '테러 꼼짝마!'

<앵커>

전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과 경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테러에 대비한 군경과 소방당국의 합동 훈련 현장을 정형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독가스를 뜻하는 흰색과 노란색 연막탄이 터지자 군 화학 부대가 긴급 출동해 가스에 중독된 시민들을 구조합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인질극, 테러범들이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총격전을 벌입니다.

잠시 동안의 대치, 하지만 군.경 특공대는 신속하고 치밀한 작전으로 테러범들을 소탕합니다.

호텔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에 갇힌 시민들이 애타게 도움을 청합니다.

물줄기가 불길을 잡고, 구조 사다리를 탄 소방대원들이 시민들을 안전하게 구해냅니다.

[진준호/종로소방서 구조진압과장 : 가스, 폭탄 테러시 유관기관끼리 공조체제를 확립해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인명구조를 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이번 방재훈련에는 군 화학부대 등 7개 기관 270여 명과 소방차 25대가 동원됐습니다.

이들의 땀방울속엔 테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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