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열린우리당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곽상은 기자! 네 열린우리당 중앙당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겉으로는 평온한 가운데 역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10시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잠시뒤인 9시반부터 정동영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임중앙위원, 확대간부 회의를 엽니다.
정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9시를 전후해 당사에 도착했습니다.
지도부는 당사 의장실에서 헌재의 결정을 함께 TV 생중계로 지켜본 뒤 향후 입장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탄핵이 기각될 경우 정동영 의장은 성명서를 내고 "상생의 정치를 열어나가자"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은 이미 지난 4.15총선에서 국민에 의해 기각"됐고 헌재의 결정은 그것을 법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열린우리당의 기존 입장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탄핵 기각시 탄핵주도 세력의 진지한 반성과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야당측에 사과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헌재의 선고까지 앞으로 30여분,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는 열린우리당엔 계속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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