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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또 다른 대장 추가 조사

<8뉴스>

<앵커>

창군 이래 처음으로 현역 육군 대장이 비리 혐의로 구속된지 사흘 만에 또 다른 대장이 비슷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비리가능성에 대한 원천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된 신일순 대장 외에 또 다른 대장이 수뢰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수뢰의혹이 제기된 또 다른 A모 대장에 대해 모든 수사기관을 동원해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A모 대장 수사착수로 군 조직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이 문제는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시비를 가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A모 대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4월 이후 인사청탁 2건과 관련해 억대의 뇌물을 받았다는 무기명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장관은 또 A 모대장 수사를 끝으로 군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는 고발과 투서에 대해서는 수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신일순 대장의 경우 관행으로 보기에 한계를 벗어난 부분이 있어 사법처리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다음달까지 모든 부대에 금전 출납부를 만들어 공금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일체의 외부 위문금도 받지 않도록 해 비리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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